종말에서+회귀한+플레이어+1-342+완 다운

종말에서+회귀한+플레이어+1-342+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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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란 하늘과 내리쬐는 태양빛,

새들이 지저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사람들은 바쁘게 움직이며 즐겁게 대화를 나눈다.

그런 아주 평범하고 일상적이며 보잘것없었던 풍경이, 지금 생각하면 기적과도 같이 느껴졌다.

그때가 좋았지.

그 옛날 할아버지가 했을 법한 말을 그대로 생각으로 옮기며 하늘을 올려다봤다.

하늘은 먹구름으로 자욱했다.

검은 눈이 내리고, 햇빛이 자취를 감춘 뒤의 공기는 차갑게 식었다. 새들은커녕 바퀴벌레도 얼어 죽을 날씨. 바람은 시원한 것을 넘어 칼과 같이 느껴졌고, 사람들은-동료였던 존재들은 자신의 주위에도 발아래에도 쌓여있다.

"도형, 정훈, 민우, 지영, 안데르센, 사토, 다나카, 올리버…."

성진은 이제 더는 숨을 쉬지 않는 이들의 이름을 하나씩 불러보았다. 같은 한국인도 있었지만, 외국인도 많았다.

그리고 그들이 죽인 인류의 적, 몬스터들의 시체 또한 산처럼 쌓여 있었다. 비쩍 마른 고블린부터 커다란 덩치의 오우거, 그리고 최악의 천재인 드래곤까지.

그들의 초록빛 피가 능선을 타고 내려가는 것이 마치 피의 강같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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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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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아갑니다~!

갓르코

네~ 감사합니다.

비상하는물

회귀물도 좋죠 감사합니다. 잘볼게요~ 코로나 조심하세요~ 8개째~!!ㅎㅎ

에파타

감사합니다~^^노바님이 받으신 여러개의 소설이 장르가 전부 다 달라서 어느부분은 안맞으실지도 모르지만 재밋게 읽어주셧으면 하네요~^^오늘하루 푹 쉬시고 내일 일상에서 다시 기운 차리시기 바랍니다~!^^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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